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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잠시 있었지. 제대로 이 회식자리면 얘기지.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신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김명원
새학기부터 전국 3분의 1 가량의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AIDT)를 활용한 수업이 시작된다. 다만 도입 첫 학기 채택률이 절반이 안 되는데다관련 인프라 조성이 여전히 완료되지 못했기 때문.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이달 둘째주까지 학적 처리 등 AIDT 수업을 위한 조치를 하도록 안내하는 등 AIDT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AIDT 선정 현황은 잠정 33%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학적 처리
개인회생 진술서 등의 절차로 실제로 AIDT를 활용하기까지 1~2주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교육부 설명에 따르면 AIDT를 쓰기 위해선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에 선정 정보 등록, 학급별 시간표 정보 입력, 학적 처리 등 사전 작업을 선행해야 한다. 나이스에 필요한 정보가 등록돼야 학교별로 선정한 AI 교과서가 포털에 연계돼 교사와 학생의 원활한 AI 교과서
저소득전세자금대출서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 3~4학년은 학교 내에서 (학년이) 올라오는 것이기 ?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다"며 "다만 중학교 1학년이나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학교급 변동이 있어 나이스 학적 처리 변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 관련 절차를 마치면 교사와 학생은 교육디지털원패스
개인회생소득증빙 회원가입 이후 AI 교과서 포털에 접속해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친 뒤 본격 활용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행정 처리만 완료되면 포털에서 AIDT를 구동하는 데 문제가 없게 준비가 되고 있다"며 "지난주 초에 이런 부분들을 학교에서 처리해달라고 이미 안내를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디지털원패스의 경우 이미 가입한 학생들은
가조회 다시 가입할 필요가 없어서 내년부터는 기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부터는 2월에 학사운영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절차 간소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학기 점검 회의에 참석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에게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AIDT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수업
아주캐피탈자영업자 에 활용해 맞춤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AI 교과서는 올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끌어낼 가장 핵심적인 정책"이라며 "수업 전문가인 교사가 AIDT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AI 교과서와 함께 초등생 피살사건을 계기로 추진 중인 가칭 '하늘이법'도 주요 안건으로 올랐다. 이 부총리는 "(하늘이법은) 가슴 아픈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고위험 교원의 긴급 분리와 조치를 비롯한 제도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개학 이후에도 지속해서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올해는 교육개혁이 완전히 현장에 뿌리내려 공교육의 변화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 안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고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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