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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안전가옥에 대한 압수수색이 경호처 제지로 무산된 것에 대해 경찰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건, 계엄 전후로 누가 드나들었는지, 대통령에게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는 군사상·공무상 기밀 지역이라며 경찰의 영장 집행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형사소송법을 보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
주부통합대출 밀 지역의 책임자도 승낙을 거부하지 못한다고 되어있다며,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소명해달라고 경호처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계엄 당시 상황과 관련자들의 동선 등을 조사하기 위해 대통령 안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산림조합 경찰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진석 비서실장과 더불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30일 예정돼있는 국회 운영위에 수사기관 소환 통보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두 사람이 내란을 방조하고 묵인했다는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다음금융계산기 일단 30일 출석을 두고 경찰 측과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연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촬영기자 : 이승준
디자인 : 이나은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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