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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였다. 시간씩 방주라... 다가가자[편집자주] 팍팍한 세상. 사람 냄새 느껴지는 살맛 나는 이야기, 우리 주변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난 19일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77회 헌혈을 달성한 진성협 씨 (사진, 제주자치도혈액원)
"행운의 숫자라고 불리는 777회 헌혈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등록 기준 전국 최다 헌혈자가 777회 헌혈을 달성했습니다.오늘(23일) 제주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진성협 씨가 지난 19일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77번째 헌혈에 참여했습니다.진 씨는 1981년 7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자동차담보대출은행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고 있던 친구에게 혈액을 공급해주기 위해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했습니다.이때부터 진 씨는 2주마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매년 24회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진 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69세 정년까지 999회 헌혈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가능하면 1,000회에 도전하고
거치기간제한 싶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진 씨는 1993년 나눔적십자봉사회 가입을 통한 해외봉사, 노인 방문 케어 등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성금, 재난 피해 성금 기탁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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