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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앞으로도 네이버와 구글 양강 체제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엔진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서다. 생성형 AI 기반 검색 엔진은 네이버와 구글의 키워드 중심 검색 서비스
주택종합저축 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을 고려해 정확하고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음성과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키워드에서 대화 중심으로 검색 시장이 바뀌고 있다”며 “전통적 강자의 위상이 흔들린다”고 설명했다.
오픈AI가 지난 10월 내놓은 ‘챗GPT 서치’가
공정위 대표 사례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찾는 동시에 출처까지 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를 접목한 ‘뉴빙(New Bing)’을 선보였다. AI 스타트업 중에서는 퍼플렉시티가 급부상 중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500만명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확산 중이다. 네이버 역시 변화에 발맞춰 자체 초거대언어모델을 검색 엔진에
은행 점포 결합한 ‘큐’ 서비스로 경쟁에 가세했다. 다만 아직까지 유의미한 점유율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최창원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87호 (2024.12.04~2024.12.1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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