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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대전발전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계교 기자
"대전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바람이 아주 간절하다.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전을 물려주기 위해서 함께 같이 갑시다."
제11대 이건선 대전개발위원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은 27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중 첫 번째 역점사업으로 '대전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을 뽑았다.
이 회장은 "전국 5대 광역시 중 대전만 외곽이든 도심이든 순환 도로가 없다. 대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고, 이장우 시장의 공약이기도
KB국민첫재테크예금 하다"며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되면 도심 승용차 병목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도시철도 2호선 성공을 위해서라도 외곽순환도로와 3대 하천 도심순환도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대전에 머물고 모이게 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도시 대전'과 시의 중요한 정책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시스템
국민카드 정착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천' 등도 역점 추진사업으로 꼽았다.
1995년 4월 대전개발위원회에 입회한 이 회장은 이사 21년, 부회장 6년, 수석부회장 3년 등 30여 년간 대전발전에 헌신했다. 현재 ㈜동승전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
비과세복리저축보험 많이 부족하지만 45년 향토기업인의 경험과 개발위원회 30여 년의 경험으로 대전발전을 위한 애향심 하나로 대전시민만 바라보고 회원들과 함께 의제 발굴·제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취임식에 앞서 10대 성구열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성 회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대전발전 기여 등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원금분할상환 성 회장은 "이건선 회장의 잠재 능력이 우리 대전과 개발위원회의 발전에 적극 반영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윤태연 전문건설협회 대전시
새마을금고 보험 회장,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 대전개발위원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 성구열·이건선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27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이건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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