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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보인다. 서서 모리스란 일이 벌인지[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정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JTBC '특집썰전'에 나와 "작년에 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셔서 지방 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의사가 치료가 어렵다며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며 "사설 응급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지만, 여러 병원에서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오지 말라고 해 결국 12시간이 걸려서야 아버지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정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
제2금융전세자금대출 에서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JTBC '특집썰전']
이어 "어머니도 지금 암 말기로 병원에서 투병 중인데, 응급실에 가서 등을 침대에 눕기까지 7시간이 걸렸다"면서 "(의료대란은) 내가 당장 겪고 있는 문제이며, 현재도 전혀 해결 안 된 문제"라고 덧붙였다.
수능직장인 "이런 상황에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한다"고 말한 김 의원은 "'초과 사망'이라는 것도 노인 분들은 요양병원에서 큰 병원에 가도 오래 못 살 가능성이 크니 의사분들이 부정적으로 얘기하게 되면 대부분 (치료를) 포기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병원에 가보니 입원은 어렵다고 하는데 정작 병실은 텅텅 비어 있었다. 의사가 부족해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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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의대정원증원의 원래 취지는 지방 의료 문제나 필수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인데, 서울에서 인턴·레지던트가 부족하니 지방 병원에 있는 전문의를 서울로 스카우트하는 상황
행원 직무 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월이면 올해 대학 입학 정원이 확정되는데, 그 이후로 미뤄지면 고3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사실 여당도, 정부도 이 문제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냐. 그러니 대통령이 없을 때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릴라특가 지난 5일 의료공백 기간(24년 2~7월)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한 대학병원 응급실 모습.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5일 김윤 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각 연도별 2월~7월의 병원 입원 환자와 입원 결과 사망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의료공백 기간(24년 2~7월)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김윤 의원은 "의료대란으로 인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내원한 응급환자는 물론, 요양병원에서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까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진료체계가 겉으로는 잘 작동하는 듯하지만, 현실에서는 의료대란으로 인해 수많은 국민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정부는 환자 피해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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